목포시, 도심속 웰빙공원 조성사업......인기

- 2014년 완료....연동광장 ~ 임성역, 6.2㎞

2013-06-04     광주타임즈
[목포=광주타임즈] 정재용 기자 = 목포시는 자연과 인간, 건물이 조화를 이룬 거시적인 도심환경정비에 혼신을 다하면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 조성사업(연동광장 ~ 임성역, 6.2㎞)이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으면서 2006년부터 시작하여 2014년까지 완료할 방침인 것.

이 사업은 웰빙공원, 보행자 전용도로 조성과 아울러 도심철도 주변 미 개설된 마을안길 조성, 화장실・광장・분수・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2010년에는 청호, 동목포, 이로 웰빙공원을 조성했고, 2011년에는 청호공원에 화장실을 확충한데 이어 2012년에는 동 목포 웰빙공원을 확장했다.

올해는 목고뒤편 마을안길(L=140m) 공사를 완료했고, 이로웰빙공원에 화장실, 광장, 분수, 운동기구, 도로확장공사를 추진중에 있고 가나유치원 앞 마을안길(L=100m), 부속초교 앞 마을안길(L=220m) 조성공사와 이로웰빙공원에 공연장을 조성중에 있다.

시가 도심 중앙에 허파역할을 하고 있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면서 지금까지
웰빙공원 내 열린음악회를 매월 1회 추진하고 있고, 체조마당은 주1회 실시하고 있다.

또 주민들의 자연스런 만남공간과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안식을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로 이어지는 통로 역할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곳이 접근성이 좋고 각종 편의시설이 확충되어 연92만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철도로 인해 단절된 도심간 교통정체를 해소시킴은 물론 시민간 소통과 문화향유 공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