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2013-06-05     광주타임즈
[화순=광주타임즈] 양인선 기자= 화순군은 오는 21일까지 봄철 영농기 농촌 일손돕기를 중점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군청산하 전 실과소 및 읍면사무소 직원 530여 명이 마늘·양파 수확 및 과실솎기 등 기계화가 어려워 일손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중심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다.

4일 농업정책과 직원 22명이 동면 한 농가에서 작약 꽃순 따기 및 잡초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21일까지 26농가 10.3㏊에서 일손 부족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농촌일손이 가장 필요한 농번기철(봄철 5~6월, 가을철 9~11월)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 인력 지원을 하는 등 적기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유관기관·단체 및 군부대에도 적극적인 일손 지원을 참여해 줄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군 농업정책과(061-379-3623) 또는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등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