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여름철 일제 합동 방역

2013-06-11     광주타임즈
[고흥=광주타임즈] 류용석 기자 = 고흥군은 때 이른 기온 상승으로 인한 해충번식 증가를 예상하여 11일 새벽 고흥군 관내 전 지역에서 일제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 방역은 매년 7월부터 해오던 관례를 깨고 6월부터 미리 실시 한 것이며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다섯 차례가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방역은 해충 발생취약지인 마을주변공터,빈집,하수도,물웅덩이,소하천을 비롯하여 축사까지 한꺼번에 실시하여 기대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연인원 총 819여명이 이번 방역소독에 참여했는데, 군 보건소 인력을 비롯하여 읍면 방역지원반(54명), 마을자율방역단, 가축방역단이 포함된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