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4년 연속 서비스만족 대상 영예

사계절 축제로 관광객 유치·지역 소득증대로 연결 ‘호평’

2017-04-05     광주타임즈
[보성=광주타임즈]최원영 기자=보성군이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실시하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공공서비스 부문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전반에 서비스 품질 경영혁신 사례를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해오고 있다.

보성군은 맛과 문화, 경관자원 등이 잘 어우러진 사계절 축제를 개최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소득증대로 연결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대의 차문화 대표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 일림산과 초암산 철쭉문화행사, 전국 3대 해변인 율포솔밭해수욕장, 전어축제와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보성차밭빛축제로 차별화된 남도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 역사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이순신리더십 교육관인 ‘방진관’ 운영하고 있으며 홍암나철선생 기념관, 보성열선루 중건 등 지역적 특색을 담은 문화시설도 확충했다.

아울러 담살이 의병장 안규홍 창작극 공연, 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부 군수는 “우리군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한국차박물관, 태백산맥문학관, 제암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하여, 오는 28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보성비봉공룡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