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 안전 귀가‘안심전남’앱이 돕는다
전남도, 25일 ‘내 손안에 스마트 비상벨’ 출범식
2017-08-25 광주타임즈
‘전남의 아동과 여성은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아래 개최된 이날 출범식은 도와 전남지방경찰청, 지역 경찰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아동·여성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18명의 등대지기단원 위촉식과 결의문 낭독, ‘안심전남’ 앱 다운로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안전프로그램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전남센터에서 3년째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안심전남 앱 서비스 개시와 등대지기단 활동으로 아동과 여성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활동하고 있다.
‘안심전남’ 앱은 전남도민 누구나 내려받아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범죄 위협이나 피해 발생 시 112종합상황실과 보호자에게 피해자 위치정보를 알리는 긴급신고문자 발송으로 야간 안심귀가가 가능하다. 올해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만 설치 가능하고 점차적으로 아이폰 사용자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안전지킴이 등대지기단은 목포 지역 주민으로 구성해 유흥가와 구도심 등 우범지역 안전진단과 집중 순찰을 실시해 아동과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및 보호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