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회서 천지한우 소비촉진행사

9일 FTA 등 시장개방 대응…한우산업 경쟁력·농가소득 증대

2017-11-06     광주타임즈
[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함평군이 오는 9일 국회의사당 내 국회도서관 앞에서 제7회 함평천지한우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FTA 등으로 인한 시장개방에 대응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증대, 함평천지한우 브랜드 함양 등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국회에서 개최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등심, 안심, 국거리, 장조림, 불고기용 고기를 시중보다 20~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구매금액에 따라 선물도 증정한다.

시식행사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 관계자, 여야 국회의원, 서울시 관계자, 함평군재경향우회원 등 1천여 명을 초청해 개최한다.

1500명 분량의 1+이상 구이용 한우등심 250kg과 육회용 고기 250kg을 조리한다.

시식회가 끝난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16명에게 함평천지한우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한다.

특히 농특산물 이동판매차량으로 더욱 신선한 고기와 농산물을 서울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