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접수

1인당 10만 원 이내 문화·복지카드 발급…내달 28일까지

2018-01-11     광주타임즈
[보성=광주타임즈]최원영 기자=보성군은 내달 28일까지‘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여가 및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영농·영어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으로, 카드를 발급받아 1인당 연간 10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한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의 선호도가 높은 음식점, 영화관, 스포츠용품, 수영장, 종합스포츠센터, 놀이공원, 펜션·민박, 목욕탕, 찜질방, 미용실, 커피전문점, 건강식품점 등36개의 문화·복지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에 농어촌거주 여부와 농업인 여부를 확인받아 농어업 경영체등록 확인서 또는 농지원부 등의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 농어업인에게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바우처 지원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