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8 여성가족정책 137억 원 투입
전년대비 6%↑… 공동육아나눔터 등 15개 사업 설명회
2018-01-25 광주타임즈
2018년 강진군 여성가족복지 예산은 총 137억 원으로 전년대비 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에 4000만 원, 맘스카페 사업에 6300만 원, 어린이집 아침밥 지원 사업에 5800만 원을 편성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집 다문화 이해교실 시범운영 사업 및 다문화가정 이중 언어 코치지원 채용지원에 2500만 원, 9월 1일부터 시행예정인 아동수당지급사업에 7억 7300만 원을 편성하는 등 중요시책 15개 사업과 예산편성 설명이 있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은희 센터장은 “강진군 시책 홍보와 더불어 서로 다른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1+1이 2가 아닌 더 많은 시너지효과가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 윤순옥 회장은 “복지에 대한 욕구와 수요가 날로 늘어가는 요즘 2018년에는 여성·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들이 어떠한 것이 있으며 담당자는 누군지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 청취와 현장방문으로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줘 행정에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2018년 달라지는 시책에 대한 설명도 듣고 평소 분야가 달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여러 기관·단체들이 신년인사를 나누고 교류해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면서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