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고추 육묘관리 중점 지도
고추 건전묘 생육관리 현장활동 강화…육묘관리가 고추농사의 절반
2018-03-26 광주타임즈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고추 육묘기는 고추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기이므로 육묘상 관리에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고추 건전묘 육성을 위한 육묘 기간은 60일 이상으로 길어 고추 육묘 상은 낮 25~28℃, 밤 15~18℃ 등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저온기에 습도가 높고 일조량이 부족해지면 묘가 웃자라고 병 발생이 많아지며, 일조가 좋으면 고온장해가 발생할 수 있어 환기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진도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담당(061-540-6178).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육묘시기가 고추농사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육묘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생육관리 요령을 잘 숙지하여 실천하고, 육묘상에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담당에게 문의해 영농손실을 방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농업인들의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전 직원이 담당마을 일제출장을 실시해 현장 활동을 강화 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