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이야기보따리 할머니 『책 읽어주세요』 운영

책놀이 지도사 21명, 2018년 하반기 활동 나서

2018-07-02     광주타임즈
[고흥=광주타임즈]류용석 기자=고흥군이 이야기보따리 할머니『책 읽어주세요~』하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드림스타트센터-고흥읍, 대흥어린이집-금산면, 고성어린이집-포두면, 대서초등학교 등 관내 아동교육기관 13곳에서 월 2회 이상의 구연동화 및 동요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단절되기 쉬운 조손세대를 연결해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야기보따리 할머니’ 프로그램은,
만 56세 이상 75세 미만의 어르신(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고흥 군립중앙도서관에서 실시했던 ‘책 놀이 지도사’ 양성교육을 이수하신 분들로 구성되었다.
관계자는 ‘이야기보따리 할머니의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통합을 도모하고, 유아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군립중앙도서관에서는 매주 1층 어린이 책나라를 방문하는 이용자(5세 이상~초등 저학년)를 대상으로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당일 선착순 접수이며, 해당 요일에 도서관을 방문해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