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18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 참가

체류형센터 교육생 및 팸투어 모집 등 홍보 펼쳐

2018-07-25     광주타임즈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케이팜(K-farm)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알리고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상담과 홍보활동을 펼쳤다.

농민신문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구례군을 비롯한 전국 250여 개 지자체 및 관련업체가 참가해 미래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다양한 귀농귀촌지원정책을 선보였다.

특히 구례군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체류형센터)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류형센터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0개월간 농업과 농촌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시설로, 오는 10월부터 2019년도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문의 ☎061-780-2085)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구례군 농촌사회를 체험하는 팸투어 신청만 100명이 넘었다”며, “예비귀농인들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인구 3만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