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재난안전사업 특별교부세 확보
재난안전 및 시책사업 4건 14억 2천 8백만원 지역현안사업 4건 40억원 행정안전부 지원 건의
2018-10-28 광주타임즈
군은 그동안 중앙부처 관계공무원 등과 지역현안과 주민불편 사항을 공유하고, 지원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여 외부재원 확보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으로써 지역현안?시책?재난안전수요로 나눠 교부하는 교부세의 일종이다.
고흥군은 올 상반기에 재난안전사업으로 △포두 오취 급경사지 정비(7억 원) , 하반기에는 △과역면 연등2제 노후저수지 제당 보수?보강(4억 원) △과역면 인학2제 노후저수지 제당 보수?보강(3억 원)을 비롯해
시책사업으로 △1/4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인센티브(2천 8백만 원) 등 총 4개사업 14억 2천 8백만 원에 대해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았다.
또한, 군은 지난 9월 20일 행정안전부 심보균 차관을 면담하고 지역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 건립(10억 원) △고흥전통시장 생선구이 브랜드화(10억 원) △포두 해창만 대성교 보수?보강(10억 원) △도화 지정제 노후저수지 정비(10억 원) 등 4개사업 40억 원을 요청 건의해 놓은 상태이다.
송귀근 군수는 “군민 수혜도가 높은 지역현안 및 생활밀착형 사업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면, 앞으로도 지속해서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여 관련 사업을 건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