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공설묘지 재개발사업 추진 주민설명회 개최
자연친화적 맞춤형 장사문화 구축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반영
2019-04-12 광주타임즈
최근 사회 환경과 가족 구조의 변화로 장사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무분별하게 사용된 공설묘지를 토지 이용 극대화와 만장으로 공설묘지로서의 기능 상실 문제 해결 및 지역민의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차별화된 장사시설로 재개발 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영암군은 자연 친화적 맞춤형 장사문화를 구축을 위해 재개발 입지의 적정성 조사, 문화·휴식 공간 조성 등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 중에 있다.
이날 설명회는 자연장·봉안담 홍보, 국내외 선진장사시설 현황 안내, 영암군 공설묘지재개발사업 타당성조사용역 추진현황 및 설문조사 결과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영암군 관계자는“다양한 장사시설과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공설묘지 재개발사업을 추진한 선진 지자체 견학 및 행정절차 이행 등을 통해 군민이 원하는 자연친화적 장사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해 앞으로 소통행정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