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 지역주민·사회단체 솔선수범 축제분위기 고조
고흥군이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머드림픽 행사 지역인 남양면에서도 34개 마을 주민들이 솔선하여 각 마을 진입로 풀베기 작업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수시로 실천하고 있으며, 면내 22개 유관기관 단체에서도 분담구역을 맡아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고흥을 선사하고자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남양면에서는 지난 19일 면 번영회(회장 전인준) 주관으로 고흥머드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참고흥 새마을 실천을 위한 면내 기관사회단체 한마음 대회도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각계각층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날 한마음 대회에서 이선란 남양면장은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우리면 기관단체 임원들과 지역주민들이 머드림픽 준비에 발 벗고 나선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이번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모두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우리군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하는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세 번째 열리는 고흥머드림픽은 “갯벌에서 힐링을...”이라는 주제로 초대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 전야제 행사에 이어, 균형줄다리기, 자전거타기 등 머드스포츠 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더불어 관광객들이 함께 고흥의 청정 갯벌을 몸소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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