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선국사풍수사상테마파크 조성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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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선국사풍수사상테마파크 조성 심포지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7.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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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오후 2시 광양시청 대회의실
[광양=광주타임즈] 이승현 기자 = 광양시(이성웅 시장)가 우리나라 풍수지리의 비조(鼻祖)인 선각국사 도선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도선국사풍수사상테마파크의 특화 전략과 세부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마련한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동아시아건축역사연구실과 (사)정통풍수지리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풍수의 메카! 광양시 도선국사풍수사상테마파크의 활용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오는 3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풍수사상테마파크 건립의 당위성과 문화컨텐츠 구성, 효율적인 운영방안, 도선풍수의 본질과 성격 등에 대해 학계의 대표적인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내 최초로 기획되는 광양시 풍수테마파크 조성 사업의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풍수지리의 성지, 왜 광양이어야 하는가’, ‘중국풍수와 한국풍수 그리고 도선국사테마파크의 방향성 모색’, ‘세계 환경, 조경관련 테마파크의 유형과 특성’, ‘광양 풍수테마파크의 문화컨텐츠 전략’, ‘광양 풍수테마파크의 운영과 발전 방향’ 등 5개 주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15년 준공을 목표로 한 풍수테마파크는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풍수지리를 주제로 한 복합적인 문화시설로서 광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 국내외 풍수연구의 메카로서 이미지를 제고하는 특화된 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 일원에 조성될 도선국사풍수사상테마파크는 부지면적 약 53,000여 제곱미터에 약 68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상수련관 2동과 테마공원 등을 갖추어 201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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