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심·혈관튼튼 예방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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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심·혈관튼튼 예방교실 운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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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진료소 중심, 12주 프로그램으로 심뇌혈관 질환 감소

[고흥=광주타임즈] 류용석 기자 = 고흥군은 고혈압, 당뇨 및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12주 심뇌혈관질환 예방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우선 6개 보건진료소가 참여하고 있는데 해당진료소장들이 전남 심뇌혈관질환관리단에서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ㆍ당뇨병 이론교육, 영양, 운동으로 구성된 12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 건강체조, 짠맛 미각테스트 등 이론교육보다 현장 실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12주 건강교실의 프로그램 효율성 및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교육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체지방 측정기를 이용한 비만도 검사, 허리둘레 측정 및 콜레스테롤 사전, 사후 검사 실시로 프로그램의 전문화를 시도해 주민들로부터 전문적 건강교실로 인정을 받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웃 주민들과 함께 운동하고 웃으니 서로 친목을 돈독하게 해주며 삶에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심장질환과 뇌졸중 발생률을 낮추고자 프로그램 운영 후 보건지소와 전 보건진료소에 확대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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