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외 여행객 최대…통관제한 물품 반입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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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외 여행객 최대…통관제한 물품 반입 여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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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주타임즈] 여름철 해외 여행객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인 가운데 통관제한 물품을 들여오다 적발되는 사례도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5일까지 해외 여행객 수는 모두 23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4만 명 보다 10만 명 이상 늘었다.

이 기간 공항세관의 통관 과정에서 제한된 물품은 모두 3만8849건이다.

품목별로 보면 과세가 1만99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치품 1만181건, 검역인계 8020건, 통고처분 139건 등이다.

특히 주요 유치품목은 명품 핸드백·시계 등 유명 상표 제품이 1만218건, 불법 의약품 6221건, 주류 5422건, 라텍스 1453건, 도검·모의총포 등 292건, 기타 잡화 2만8766건 등이었다.

공항세관 관계자는 "해외 여행 중 호기심으로 구입한 장식용 칼이나 총, 대북관련 물품 등을 들여 올 경우 반입이 금지 될 수 있다"면서 "휴대품 관련 내용은 관세청(1577-8577)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customs.go.kr)를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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