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 체험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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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 체험단 모집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8.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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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주타임즈] 울산시는 9월 6일까지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 체험단(체험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버스(일반/좌석/지선/KTX리무진)를 주 교통수단으로 하며 NFC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본인 명의로 보유 중이고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신규발급이 가능한 시민이다.

체험단 모집 공고 누리집(tinyurl.com/ulsan-mobilecard)을 통해 스마트폰 모델, 통신사, 주이용 대중교통 등 간단한 설문조사 후 신청한다.

체험단 선정 결과는 9월 10일 시 누리집 및 개별 통지한다.

100명의 울산 시민은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를 세계 첫 이용한다.

체험단은 9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5주간 활동 기간 중 모바일 후불교통카드 이용 때 발생한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제안한다.

시는 체험단 활동 기간 내 이용한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요금 전액을 지원하고 체험단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단원에겐 혜택을 준다.

송병기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은 "모바일 교통 후불카드 도입은 이용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서 국내 NFC 응용서비스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울산시가 스마트 교통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시는 1월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NFC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국토교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사업에 착수했다.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는 NFC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으로서 기존 후불교통카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용카드를 스마트폰에 발급받아 버스에 설치된 교통카드 단말기에 접촉해 이용한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S2 이후 국내에 출시되는 모든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엔 NFC 기능이 기본 탑재(외산모델 일부 제외)돼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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