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담양종합체육관을 비롯한 추성경기장, 전남도립대학 운동장 등 15개 경기장에서 2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담양군 생활체육 한마당 대회’가 개최됐다는 것.
이번 대회는 담양군생활체육회(회장 홍정록)가 주관한 행사로 축구와 게이트볼, 궁도, 탁구, 족구, 골프, 생활체조 등 총 15개 종목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김종복 등산연합회장을 비롯한 4명의 생활체육 유공자에 대한 담양군수와 생활체육회장의 공로패 수여로 시작된 대회에서는 각 종목별 동호인들의 체육활동이 경기장 별로 이어졌으며 종목별 순위를 확정지었다.
홍정록 생활체육회 회장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로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담양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데 이어 “1군민 1운동에 군민 모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3년부터 ‘1군민 1운동 갖기’를 특수시책으로 추진함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생활체육인이 15%증가 등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에코스포츠공원에 15억원을 투입해 전천후축구장, 다목적구장, 풋살구장 등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백진구장에는 생활체육 야구장 시설을 건립 중에 있으며 지난 6월 ‘국민체육센터’ 기금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국민체육진흥기금 37억원을 확보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투입 등 군민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