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월 2억3000만원 매출 유흥주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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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월 2억3000만원 매출 유흥주점 적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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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광주타임즈] 울산 남부경찰서는 유흥과 함께 성매매를 알선한 유흥주점을 적발하고 업주 이모(46·여)씨 등 6명을 성매매알선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고 10일 밝혔다.

성매수남 최모(58)씨와 여성 접대부 강모(36·여)씨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08년 10월부터 울산 남구 삼산동에 510㎡ 규모로 1·2층에 룸을 만들고 여성접대부 수십 명을 고용해 남성 손님들과 유흥을 즐기게 한 뒤 인근 모텔로 이동해 성관계를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업소는 1층은 음식점 영업신고를 하고 2층을 유흥주점으로 허가받았으나, 실제로는 모두 성매매업소였다.

경찰이 9일 현장을 급습해 영업장부 등을 압수했는데, 12월 한 달간 2억3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지역 최대 규모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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