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수남 최모(58)씨와 여성 접대부 강모(36·여)씨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08년 10월부터 울산 남구 삼산동에 510㎡ 규모로 1·2층에 룸을 만들고 여성접대부 수십 명을 고용해 남성 손님들과 유흥을 즐기게 한 뒤 인근 모텔로 이동해 성관계를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업소는 1층은 음식점 영업신고를 하고 2층을 유흥주점으로 허가받았으나, 실제로는 모두 성매매업소였다.
경찰이 9일 현장을 급습해 영업장부 등을 압수했는데, 12월 한 달간 2억3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지역 최대 규모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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