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털고 음주사고 허위신고 20대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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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털고 음주사고 허위신고 20대 2명 입건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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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광주타임즈] 부산 남부경찰서는 17일 취객이 자고 있는 승용차에서 금품을 훔치고 음주운전 차량에 부딪혔다고 허위신고해 치료비를 갈취하려한 A(20)씨 등 2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0일 새벽 3시30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술을 먹고 자신의 승용차에서 자고 있던 B(39)씨의 차량 조수석 문을 열고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같은날 오전 10시께 음주운전 차량에 부딪혀 다쳤다며 경찰에 신고한 뒤 모두 2차례에 걸쳐 B씨에게 연락해 치료비를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 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B씨 진술과 CCTV분석 등을 통해 오히려 이들의 절도와 허위신고 사실을 밝혀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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