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16일 오후3시10분께 홍천읍 번영로의 한 만물사에 진열돼 있던 손도끼를 집어 들고 갑자기 앞 민속장에서 생선을 팔던 이씨의 머리와 얼굴을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이씨는 후두부열창 등의 상처를 입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경찰서로 이송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약 10년 전부터 파킨슨병을 앓고 있어 거동이 불편하고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가족과 협의 후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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