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에게 손도끼 휘두른 7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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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에게 손도끼 휘두른 70대 검거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1.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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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광주타임즈] 강원 홍천경찰서는 민속장에서 생선을 팔던 이모(60)씨에게 이유없이 흉기를 휘둘러 머리를 다치게 한 혐의로 김모(70)씨를 16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16일 오후3시10분께 홍천읍 번영로의 한 만물사에 진열돼 있던 손도끼를 집어 들고 갑자기 앞 민속장에서 생선을 팔던 이씨의 머리와 얼굴을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이씨는 후두부열창 등의 상처를 입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경찰서로 이송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약 10년 전부터 파킨슨병을 앓고 있어 거동이 불편하고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가족과 협의 후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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