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상권이 침체되자 건물주들이 입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며 임대료 인하에 나서고 있다.
에코시티 지제이에코타워는 임대료를 3월부터 2개월간 20% 인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과 고통을 부담하며 소상공인을 돕겠다는 취지다.
지제이에코타워는 7층 규모의 30개 점포 규모의 건물로 입주한 14개 점포는 2개월간 20% 임차료 부담을 덜게 된다.
소비심리 위축, 경영난 등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상생의 손길을 내민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지제이에코타워 이정근대표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해 보다 많은 임대인들이 스스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정근대표는 에코시티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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