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역 현안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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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역 현안사업 추진 ‘탄력’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0.09.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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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 2728억 원 반영…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등 청신호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1년도 정부예산안에 무안군 관련 국비 2728억 원(국가·도시행 2551억 원, 군시행 177억 원)이 반영돼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정부예산안에는 국가 및 전남도 직접시행사업인 ▲항공특화사업 진입도로 개설(12억) ▲호남고속철도 2단계사업(2000억)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사업(20억) ▲공정익 항공대 정비고 구축 사업(64억) ▲참전용사 기념건립 사업(1.5억) 등이다.

특히,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역점사업으로 ▲무안읍·무안고·남악신도시 풋살구장 조성사업(11억) ▲연안정비사업(42억) ▲지방상수도 비상연계 공급관로 매설사업(17.5억)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24억)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23억) 등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무안군은 그동안 국비 확보를 위해 작년 9월부터 3차에 걸쳐 국비 현안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1월에 국고현안사업을 확정해 전남도와 관련부처에 제출했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 전남도와 지역 국회의원, 관련 부처에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모사업과 부처 포괄사업에서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국비확보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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