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산악사고 속출…실족·조난·낙상 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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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산악사고 속출…실족·조난·낙상 등 주의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02.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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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광주타임즈] 강원도내에서 산악사고가 속출하고 있어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6일 오전 8시20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설악산 중청 대피소인근에서 조모(31·서울)씨가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무릎 뒤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소방헬기가 긴급 출동해 조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산에서 길을 잃고 헤메는 사고도 있었다.

6일 오후 3시20분께 강릉시 구정면 칠성산에서 이모(25·서울)씨가 길을 잃었다는 조난신고가 들어와 소방관과 경찰, 의용소방대원들이 합동으로 수색에 나섰다.

이씨는 조난당한지 약 8시간만인 오후 11시20분께 발견됐으며 다행히 다친 곳이나 몸에 이상이 없어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7일 오전 4시50분께 태백시 태백산 유일사 인근에서는 전모(26·여·인천)씨가 낙상으로 머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119구조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다.

소방관계자는 "산에서는 항상 다양한 종류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등산시에는 항상 각별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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