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멜론마을 테마관광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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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멜론마을 테마관광 시동
  • /곡성=김길룡 기자
  • 승인 2020.12.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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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멜론 주산지 금예마을에 1차 조성 사업 완료
다양한 볼거리 제공…주요 관광지 연계 시너지 기대
곡성읍 금예마을입구 멜론파고라.                                                          /곡성군 제공
곡성읍 금예마을입구 멜론파고라. /곡성군 제공

[곡성=광주타임즈]김길룡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멜론마을 조성 1차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멜론마을은 곡성멜론 대표 주산지인 곡성읍 대평2구 금예마을에 조성됐다. 

멜론마을은 현재 추진 중인 곡성멜론 복합체험센터와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곡성멜론을 활용한 체험관광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생산농가와 지역민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곡성멜론 홍보의 전초기지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멜론마을은 멜론조형 파고라 설치, 멜론마을 분리수거장 정비 및 디자인 펜스 설치, 마을회관 사진게시판 리모델링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곡성멜론을 형상화한 우편함과 명패를 집 앞에 부착해 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에서는 곡성역, 섬진강기차마을, 곡성멜론복합체험센터, 멜론마을, 곡성멜론 게스트하우스를 하나의 체험관광 코스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단 담당자는“단순한 수확 체험에서 벗어나 곡성멜론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멜론마을을 조성했다. 향후 2차 조성을 통해 섬진강기차마을과 함께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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