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보건소, 금연 클리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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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보건소, 금연 클리닉 운영
  • /고흥=김성환 기자
  • 승인 2021.01.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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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서비스 등 연중 무료 제공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새해를 맞아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보건소 금연클리닉 문을 활짝 열었다.

세계적으로 전염력이 높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까지 발생한 가운데 면역력 증진을 위해 어느 때 보다 금연실천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고흥군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를 통해 니코틴 의존도 및 습관에 따라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사탕 등)와 상담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군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0년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386명이었으며(이 중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 등록 56명) 금연 성공율은 42%로 집계됐다.

이는 혼자 하는 금연의 성공률이 5%밖에 안되는 연구결과에 비추어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으면 금연성공 확률이 8배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혼자 힘으로 금연이 어렵다면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2021년엔 금연에 꼭 성공하길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상담이 힘든 경우 유선상담을 통한 금연보조제 택배 발송과, 찾아가는 사업장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으니 금연을 다짐한다면 상담문의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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