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내 화훼 농가 돕기 팔 걷어
상태바
장흥군, 관내 화훼 농가 돕기 팔 걷어
  • /장흥=박재원 기자
  • 승인 2021.01.26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산하 부서 등과 연계, 꽃 사주기 운동 전개
장흥군이 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 참여로 ‘관내 화훼 농가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이 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 참여로 ‘관내 화훼 농가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장흥=광주타임즈]박재원 기자=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졸업·입학식 비대면 진행과 각종 행사 취소로 지역 내 화훼 농가의 소득이 급감하고 있다.

장흥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 참여로 ‘관내 화훼 농가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내에서 재배한 장미, 카네이션, 알스트로메리아, 거베라 등을 군 산하 부서 등과 연계해 꽃 사주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돼 화훼 농가가 장기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특히 최근 한파로 난방비 등 경영비가 증가하면서 농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장흥군의 꽃 사주기 운동이 화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관내 화훼 농가 돕기 운동을 2월 말까지 계속할 예정이며, 생일이나 기념일에 꽃 선물을 독려하는 등 화훼 농가 살리기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