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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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 박차
  • /영암=장재일 기자
  • 승인 2021.02.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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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127억 투입, 삼호읍~영암읍 35.4㎞ 배관 매설 등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코로나 19의 여파 속에서도 6만 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도시가스 공급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군민행복시대를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지난 해 목포도시가스(주)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2022년까지 총 127억여원을 투자해 삼호읍(세한대학교)에서부터 영암읍(청소년수련관)까지 본관 24.6km, 공급관 10.8km, 총 35.4km에 정압기 1개의 도시가스 배관을 매설하고, 영암군에서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관련한 예산지원, 도로 및 하천 사용 등 각종 인·허가와 민원사항 신속처리 등 행정지원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군은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예상되는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 목포도시가스(주)와 충분히 협의하고, 사업구역과 공사 일정 등의 홍보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재, 공사진행상황은 청소년수련관~회문천구간 공사가 완료 됐으며, 회문천~백리벚꽃길 구간의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영암읍 도시가스공급사업이 완료되면, 관로가 경유하는 군서·학산까지 확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40억원의 추가예산 확보와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지난 해 9월, 2020년 현안 사업비로 도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업비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도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6만 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자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흔들림 없이 추진해 군민행복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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