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 교육과 학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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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 교육과 학교 교육
  • 광주타임즈
  • 승인 2021.03.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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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前 영암신북초등학교 교장 정기연=교육은 먼저 경험한 사람이 경험한 것을 다른 사람이 경험하도록 안내하고 가르치며 경험을 재구성(再構成)하도록 하는 작용을 말한다. 이러한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졌으며 가정에서는 식구들이 모여 만나는 밥상머리에서 웃어른으로부터 가르침이 이루어졌으며 경험의 총체인 교육과정(敎育課程)은 바른 인성 교육과 잘 살기 위한 경제 교육이었다.

시대의 변천에 따라 부모의 직업이 다양해지고 경험해야 할 종류와 양이 늘어나면서 형식적(形式的)인 구조를 갖춘 학교가 생기게 돼 가정에서 하던 교육을 학교가 이어받아서 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날 교육은 밥상머리 교육인 가정 교육과 학교 교육으로 구분하게 되었으며 학교의 탄생 교육사(敎育史)를 보면 대학이 먼저 생겼고 유치원이 가장 늦게 생겼다. 밥상머리 가정교육은 대가족사회의 가정에서 어른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직업 구조가 간단한 일차산업인 농경문화에서 경제 교육과 가업(家業)을 전승하는 교육이 유치원에서부터 중등학교 수준까지 가정에서 이루어졌다.

대가족제도에서는 웃어른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는데 주로 인성교육인 예절교육과 효 교육 등 바르게살기교육과 잘살기 위한 경제교육이 밥상머리에서 이루어졌다. 오늘날 가정교육은 대가족제도에서 소가족인 핵가족으로 바뀌면서 주로 부모가 하게 되었으며. 부모의 직업 관계로 밥상머리 교육이 등한시되고 있다. 

세계에서 전통적으로 가정교육을 잘해서 부존자원이 없는 나라에서 교육을 통해 인간을 자원으로 삼아 선진국이 된 나라가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천재인가? 아니다. 이스라엘의 힘은 천재를 천재답게 키우는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둔재는 둔재대로 사회에서 인정받는 당당한 인간으로 키우는 데 있다고 생각된다. 이스라엘의 가정교육은 성경과 탈무드 책을 가지고 밥상머리 교육으로 인성교육을 하며 조기교육을 통한 창의력 계발과 진로교육을  하기 때문에 오늘날 소수 민족국가면서도 노벨상 수상자가 가장 많은 민족국가이다.

자녀가 학교에 다녀오면, 이스라엘 어머니는“너 오늘 학교에서 무엇을 선생님께 물어보았니?”라고 하는데, 다른 나라 어머니는 대부분 “너 오늘 학교에서 선생님께 무엇을 배웠니?”라고 한다. 이것은 단적으로 말하면 이스라엘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창의적 질문이 있는 교육을 하고 있음을 뜻한다 .

학교 교육은 가정에서 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교육을 하기 위해 대학이 생겼으며 이어서 중등학교 초등학교 유치원이 생겼다. 학교 교육은 학교라는 형식적 틀 안에서 교육 시설을 갖추고 교사라는 인적 자원을 동원해서 가정교육을 받은 자녀들을 경험의 총체인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경험하게 하고 있다. 따라서 가정교육의 연장인 학교 교육의 주류가 인성교육과 경제 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데. 오늘날 우리나라 학교 교육이 경제를 등한시해 학생저축 교육이 사라졌다.

한국경제 발전의 기반인 새마을운동도 정부가 외면하고 있어 소외되고 있다. 반면 민주화 바람은 노사분규라는 역풍이 경제를 어렵게 하고 있다.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가 살길은 가정 교육과 학교 교육을 잘해서 인재를 양성해 인적 자원을 수출해야 한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해마다 학년이 시작할 때 편성하는데 당해 학년도에 학생들이 경험해야 할 내용을 정하는데 상위 목표인 국가에서 국민교육을 위해 요구하는 기조(基調) 자료와 학생의 실태, 지역사회와 학부모 요구의 기저(基底) 자료 등을 종합해서 교과 과정과 도덕 과정 특별활동의 3층 구조로 돼 있었으나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교과 과정과 창의체험 학습 과정으로 2층 구조로 돼있다. 여기에서 당해 학교 학년의 교육과정에 빠진 것은 학생이 경험할 수 없다.

문자를 익히는 교육은 초등학교 때가 암기력이 좋은 시기라 적기라고 하는데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한자를 익히는 교육이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들어가 단계적으로 지도해야 하는데 오늘날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육과정에는 한자 교육을 초등학교 창의체험학습 과정에서 하게 법적으로 돼 있지만, 미온적인 교육시책과 학교장의 안일한 학교경영 소신과 학부모의 무관심 때문에 소외되고 있어 학생들이 고등학교 이상에서 자율학습으로 한자를 익히고 있다.

오늘날 교육은 가정교육이 학교에 의존하는 시대가 되었으며 공교육인 학교 교육이 알차고 내실 있게 해야 하는데 부실한 공교육을 학부모가 믿지 못하고 사교육인 학원으로 자녀를 보내 혹사하고 있으며 막대한 사교육비를 낭비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지능(知能)은 세계 어느 민족보다 높고 교육열도 높지만, 교육정책의 실패로 이스라엘 민족에 뒤떨어지고 있는데 밥상머리 가정교육과 학교 교육을 반성하고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교육은 먼저 경험한 사람이 경험한 것을 다른 사람이 경험하도록 안내하고 가르치며 경험을 재구성(再構成)하도록 하는 작용을 말한다. 이러한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졌으며 가정에서는 식구들이 모여 만나는 밥상머리에서 웃어른으로부터 가르침이 이루어졌으며 경험의 총체인 교육과정(敎育課程)은 바른 인성 교육과 잘 살기 위한 경제 교육이었다.

시대의 변천에 따라 부모의 직업이 다양해지고 경험해야 할 종류와 양이 늘어나면서 형식적(形式的)인 구조를 갖춘 학교가 생기게 돼 가정에서 하던 교육을 학교가 이어받아서 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날 교육은 밥상머리 교육인 가정 교육과 학교 교육으로 구분하게 되었으며 학교의 탄생 교육사(敎育史)를 보면 대학이 먼저 생겼고 유치원이 가장 늦게 생겼다. 밥상머리 가정교육은 대가족사회의 가정에서 어른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직업 구조가 간단한 일차산업인 농경문화에서 경제 교육과 가업(家業)을 전승하는 교육이 유치원에서부터 중등학교 수준까지 가정에서 이루어졌다.

대가족제도에서는 웃어른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는데 주로 인성교육인 예절교육과 효 교육 등 바르게살기교육과 잘살기 위한 경제교육이 밥상머리에서 이루어졌다. 오늘날 가정교육은 대가족제도에서 소가족인 핵가족으로 바뀌면서 주로 부모가 하게 되었으며. 부모의 직업 관계로 밥상머리 교육이 등한시되고 있다. 

세계에서 전통적으로 가정교육을 잘해서 부존자원이 없는 나라에서 교육을 통해 인간을 자원으로 삼아 선진국이 된 나라가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천재인가? 아니다. 이스라엘의 힘은 천재를 천재답게 키우는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둔재는 둔재대로 사회에서 인정받는 당당한 인간으로 키우는 데 있다고 생각된다. 이스라엘의 가정교육은 성경과 탈무드 책을 가지고 밥상머리 교육으로 인성교육을 하며 조기교육을 통한 창의력 계발과 진로교육을  하기 때문에 오늘날 소수 민족국가면서도 노벨상 수상자가 가장 많은 민족국가이다.

자녀가 학교에 다녀오면, 이스라엘 어머니는“너 오늘 학교에서 무엇을 선생님께 물어보았니?”라고 하는데, 다른 나라 어머니는 대부분 “너 오늘 학교에서 선생님께 무엇을 배웠니?”라고 한다. 이것은 단적으로 말하면 이스라엘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창의적 질문이 있는 교육을 하고 있음을 뜻한다.

학교 교육은 가정에서 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교육을 하기 위해 대학이 생겼으며 이어서 중등학교 초등학교 유치원이 생겼다. 학교 교육은 학교라는 형식적 틀 안에서 교육 시설을 갖추고 교사라는 인적 자원을 동원해서 가정교육을 받은 자녀들을 경험의 총체인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경험하게 하고 있다. 따라서 가정교육의 연장인 학교 교육의 주류가 인성교육과 경제 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데. 오늘날 우리나라 학교 교육이 경제를 등한시해 학생저축 교육이 사라졌다.

한국경제 발전의 기반인 새마을운동도 정부가 외면하고 있어 소외되고 있다. 반면 민주화 바람은 노사분규라는 역풍이 경제를 어렵게 하고 있다.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가 살길은 가정 교육과 학교 교육을 잘해서 인재를 양성해 인적 자원을 수출해야 한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해마다 학년이 시작할 때 편성하는데 당해 학년도에 학생들이 경험해야 할 내용을 정하는데 상위 목표인 국가에서 국민교육을 위해 요구하는 기조(基調) 자료와 학생의 실태, 지역사회와 학부모 요구의 기저(基底) 자료 등을 종합해서 교과 과정과 도덕 과정 특별활동의 3층 구조로 돼 있었으나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교과 과정과 창의체험 학습 과정으로 2층 구조로 돼있다. 여기에서 당해 학교 학년의 교육과정에 빠진 것은 학생이 경험할 수 없다.

문자를 익히는 교육은 초등학교 때가 암기력이 좋은 시기라 적기라고 하는데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한자를 익히는 교육이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들어가 단계적으로 지도해야 하는데 오늘날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육과정에는 한자 교육을 초등학교 창의체험학습 과정에서 하게 법적으로 돼 있지만, 미온적인 교육시책과 학교장의 안일한 학교경영 소신과 학부모의 무관심 때문에 소외되고 있어 학생들이 고등학교 이상에서 자율학습으로 한자를 익히고 있다.

오늘날 교육은 가정교육이 학교에 의존하는 시대가 되었으며 공교육인 학교 교육이 알차고 내실 있게 해야 하는데 부실한 공교육을 학부모가 믿지 못하고 사교육인 학원으로 자녀를 보내 혹사하고 있으며 막대한 사교육비를 낭비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지능(知能)은 세계 어느 민족보다 높고 교육열도 높지만, 교육정책의 실패로 이스라엘 민족에 뒤떨어지고 있는데 밥상머리 가정교육과 학교 교육을 반성하고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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