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삼동지구, 미래신성장산업 중심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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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삼동지구, 미래신성장산업 중심지로 육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21.03.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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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국비 등 총 사업비 876억 원 투입…연구기관 유치·연구개발 지원

[여수=광주타임즈]여수시는 여수국가산단 입구 삼동지구에 연구기관 등을 집적화시켜 미래신성장동력 산업중심지구로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삼동지구는 2019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호남본부’ 이전을 시작으로 ‘한국화학연구원 센터’와 ‘전남테크노파크 센터’를 유치 확정하는 등 광양만권의 중심 연구개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 ‘플랜트 핵신기자재 기술지원센터’ 등을 유치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으며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 ‘석유화학 고도화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분해성 고분자 상용화 사업’,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 ‘첨단소재 상용화 기반 강화 사업’ 등에 국비 등 총사업비 87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청 산업지원과에 미래산업팀을 신설하고 그동안 지역에 없었던 연구기관 유치와 지역의 중소 기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석유화학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미래 산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해 도시 성장과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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