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
상태바
영암군,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
  • /영암=장재일 기자
  • 승인 2021.03.17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규모 사업장 대상, 오는 25일까지 신청·접수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 14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업소(중소기업)를 대상으로 노후 방지시설 설치(교체)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작년 기준 관내 11개 사업장에 총 7억여원을 지원했다.

미세먼지 발생 및 원인물질(먼지, SOx, NOx),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사업장과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자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며,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방지시설 설치 후 3년간 운영‧유지해야 하며, 측정자료 원격계측기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한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대기분야 환경전문 공사업체를 선정해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5일까지 군 환경보전과에 접수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이번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환경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