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두렁·쓰레기소각, 산불화재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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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두렁·쓰레기소각, 산불화재 지름길
  • 광주타임즈
  • 승인 2021.04.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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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해남소방서 송지안전센터 이성진=날씨가 풀리고 건조한 봄바람이 불고 산림 인접지역에서 논두렁‧밭두렁 소각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확대 발효되어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봄철인 2월과 3월 사이에 42.9%의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으며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도 14%에 달했다.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첫째, 입산자의 실화방지를 위해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에 산행 제한을 하고 입산시에도 성냥, 담배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에서 무심코 던진 담뱃불이 대형산불이 되기도 하는데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상춘객의 산행이 빈번해지고 논‧밭두렁 소각으로 본격적인 농사준비가 이루어지는 요즘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많이 높다는 인식을 갖고 국민 모두가 조심하고 살피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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