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봄철 용접·용단 작업시 화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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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봄철 용접·용단 작업시 화재주의
  • 광주타임즈
  • 승인 2021.04.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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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화순소방서 예방안전과 김유철=봄철 공사 현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해당 작업 시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용접·용단은 고열을 통해 금속을 가공하는 작업으로 이때 발생하는 불꽃이나 불티가 가연물에 조금만 닿아도 쉽게 화재로 확대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불티는 직경이 0.3 ~ 3mm로 작지만 온도가 무려 3,000〬 C 에 이르며 작업 높이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11m까지 불티가 흩어지기도 합니다. 이 불티가 인화성 유증기와 접촉하는 순간 화재가 아닌 폭발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작업 전에 충분히 환기를 실시하고, 인화성․폭발성 위험물을 제거해야합니다.

공사장의 특성상 위험물의 이동이나 제거가 어려울 경우에는 불티가 멀리 날아가지 않도록 불티 비산방지 덮개와 불꽃받이를 용접․용단기 주변에 설치해야 합니다. 또한 5m 이내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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