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병원서 뒤늦게 감염자 나와 50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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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병원서 뒤늦게 감염자 나와 50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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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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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2명 자가격리 중 증상…누적 2408명

[광주타임즈] 광주의 한 개인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시민이 뒤늦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29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기준 지역에서는 감염경로 불분명 1명과 자가격리자 2명 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들은 광주2406번~2408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2406번 확진자는 기존 감염자(2337번)와 광주의 한 개인병원에서 접촉이 뒤늦게 확인돼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9일 남구의 한 개인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으며 같은 공간에 2337번 확진자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2406번은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2337번 확진자를 통해 광주2406번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당시 병원 의료진과 방문자 등 50여명에게 ‘코로나19 검사’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광주2406번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난 이후 외출은 자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2407번·2408번 확진자는 각각 기존 감염자인 2382번·2352번의 접촉이 확인돼 자가격리 중 이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일상생활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외출, 모임 등은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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