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관심이 테러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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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관심이 테러를 예방할 수 있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21.05.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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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장흥경찰서 공공안녕정보경비계 김동원=최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마카사르의 카톨릭 성당 인근에서 이슬람 단체에 의한 자살 폭탄테러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는 등 총 20명 가까이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러한 테러는 우리나라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나라는 2015년 테러에 대한 위기 의식이 증가하면서 2016년 국민 보호와 공공 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을 제정해 테러 발생 시 경찰서장을 팀장으로 초동 대응을 하도록 하고 있다.

테러라는 것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예상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테러를 대비하기 위해 경찰은 테러 취약시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CCTV 등 방호시설, 대테러 매뉴얼 등을 점검하고 있고 최근에는 드론 테러에 대비해 드론테러 대비 매뉴얼 등을 작성하도록 해 대비토록 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 합동 대 테러 모의훈련을 반기별 1회 실시, 테러 대응기관 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정립하는 등 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의 대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수법의 테러는 언제든 발생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고 테러 대응에 대한 수동적인 자세가 아닌 책임 의식을 갖는 능동적인 자세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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