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경제총조사’ 본격 준비
상태바
호남지방통계청 ‘경제총조사’ 본격 준비
  • /박소원 기자
  • 승인 2021.05.11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14일부터…경제총조사 호남지역관리부 현판식 개최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호남지방통계청은 11일 청사에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호남지역관리부’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총조사 준비에 착수했다.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조사는 오는 6월14일부터 7월30일까지 66일 간 진행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2015년도 전수조사와 달리 표본조사를 도입해 응답자의 부담을 크게 완화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대응과 응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 조사(PC·모바일)와 이메일, 팩스 등 다양한 비대면 조사 방식도 적극 도입된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조사 기간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 방문조사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조사원과 응답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은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함으로써 경제·산업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면서 “조사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