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독립영화관, 5·18 41주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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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독립영화관, 5·18 41주기 특별전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1.05.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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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18일, 황무지 5월의 고해·단편영화…11편 상영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이야기를 모아 지난해 10월에 장편으로 개봉한 작품이다.

양주연 감독의 ‘40’은 5·18의 기억을 가지고 영화에 출연했던 네 명의 인물들을 그 시절의 장소에서 비슷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으며 그날의 기억을 담아낸 작품이다.

남혜인 감독의 ‘스무살’은 스물을 넘은 인물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시간을 기록했으며 김재한 감독의 ‘쏴! 쏴! 쏴! 쏴! 탕’은 역사로 인해 엇갈린 운명의 세 남녀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뮤지컬 형식으로 그려낸 극영화이다.

이 밖에도 과거로 가고 싶어하는 할아버지와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김고은 감독의 ‘방 안의 코끼리’, 트라우마를 간직한 자신의 고백을 담은 박은선 감독의 ‘손, 기억, 모자이크’, 재일 한국인 박영이 감독의 시선으로 담은 ‘우리가 살던 오월은’ 등이 관객을 만난다.

광주독립영화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5·18의 역사적 의미를 영화를 통해 조명하고 현재의 우리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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