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수상
상태바
박우량 신안군수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수상
  • /신안=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5.19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안군 ‘1도 1뮤지엄’ 아트프로젝트 추진…문화소외 해소 기여 등 공로
신안군은 박우량 군수(사진 가운데)가 (사)한국박물관협회 주최로 지난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4회 자랑스런 박물관인대회’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신안군은 박우량 군수(사진 가운데)가 (사)한국박물관협회 주최로 지난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4회 자랑스런 박물관인대회’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신안=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천사섬에 문화예술을 입히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가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수상했다.

신안군은 박우량 군수가 (사)한국박물관협회 주최로 지난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4회 자랑스런 박물관인대회’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우리나라 박물관과 미술관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을 매년 선정·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이다.

특별공로상 수상자인 박 군수는 열악한 섬 지역의 여건 속에서도 하나의 섬에 하나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만드는 ‘1도 1뮤지엄’ 아트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소외 극복에 앞장서고, ‘천혜의 섬’의 환경과 문화자원을 보전하고 예술적 지평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안군은 1004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어 그 동안 문화 소외지역으로  간주됐다.

박 군수는 민선4기부터 저녁노을미술관, 동아시아인권평화미술관, 인피니또뮤지엄, 플로팅뮤지엄, 세계조개박물관 등 24개의 크고 작은 뮤지엄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2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1도 1뮤지엄 정책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 신안군에 문화의 옷을 입혀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윤열수 한국박물관협회장, 김종규 한국박물관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