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는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2021년 화랑훈련’을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국가 중요시설을 방호하고 적의 침투와 도발에 대비해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목표를 두고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통제방안을 적용해 3일로 단축하고 민‧관‧군‧경 41개 기관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침투 및 국지도발작전을, 2일차부터는 전시 전환 및 전면전에 대비한 조치 절차 숙달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3일차에는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방호 및 티비엠(TBM) 공격 등에 대한 상황 조치를 통해 지역단위 통합방위태세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광주시는 훈련 기간 시 공직자 대상 안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안보관을 확립하고,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비상 대비 체험교육을 비대면 화상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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