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실험·실습실 유해환경 조사
상태바
직업계고 실험·실습실 유해환경 조사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1.06.14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교육청, 9개 직업계고 41개 실험·실습실 대상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 고등학교 실험·실습실 내 유해물질 발생 실태 조사를 위한 작업환경 측정에 나선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측정은 광주공업고 등 9개 직업계 고등학교의 41개 실험·실습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조사다.

측정을 통해 선반·밀링, 도장, 용접, 납땜 등의 실험·실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인자에 학생들이 노출되는 수준을 파악한다.

시교육청은 작업환경 측정 결과를 토대로 유해환경 개선사업비를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측정 결과를 참고, 해당 실험·실습실 이용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사업도 진행중이다.

중등교육과 백기상 과장은 “작업환경 측정을 위해 대상 학교의 실험·실습 수업에서 사용하는 재료를 확인하는 과정을 마쳤다”며 “학생들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