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경기도당굿시나위춤 보존회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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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경기도당굿시나위춤 보존회 초청공연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1.06.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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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선착순 190명
흉살재난 소멸·안심입명 기원 의미하는 춤
목젖놀이·다루치기 등 전통무용 다양성 선봬
경기도당굿시나위춤 보존회 초청공연.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경기도당굿시나위춤 보존회 초청공연. /국립남도국악원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국립남도국악원은 매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국악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의 품격을 전하고 국악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를 실시한다.

오는 19일 오후 5시 국립남도국악원에서는 경기도당굿시나위춤 보존회를 초청해 공연을 실시한다. 경기도당굿 시나위춤은 경기도당굿이 가지고 있는 각 거리의 의미를 담아 무용으로 승화시킨 춤이다. 춤사위마다 흉살재난(凶殺災難)을 소멸하고 안심입명(安心立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부정놀이춤, 터벌림춤, 깨끔춤, 진쇠춤, 제석춤, 올림채춤과 같은 경기시나위춤은 이름도 생소할 뿐 아니라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춤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목젖놀이, 다루치기 등 경기 시나위춤의 특색과 전통무용의 다양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해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기존 노선(진도읍사무소 출발 오후 4시10분)외에 새로운 노선(쏠비치 진도 출발 오후 4시20분)을 추가해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42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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