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장, 영화 ‘그레타 툰베리’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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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 영화 ‘그레타 툰베리’ 상영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1.06.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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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청소년 단체와 이야기도…25일 ‘둥글고 둥글게’ 등 선봬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광주극장에서 상영된다.

광주극장은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행보를 담은 영화 ‘그레타 툰베리’를 23일 오후 7시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작품은 지난 2018년 스웨덴 의회 앞에서 ‘기후 학교 파업’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 연설, 2019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 최연소 선정, 3년 연속 노벨평화상에 노미네이트된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용기 있는 행보를 담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 ‘#미래를위한금요일 시위’를 확산시키며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통해 자연 환경 복원 방향을 모색한다.

영화 상영후에는 광주에서 활발하게 기후행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 ‘1.5도’, ‘꿈꾸는 북극곰’, ‘래미학교 기후행동’ 동아리 등이 모여 기후위기 대응과 행동에 대해 목소리를 낸다.

이와함께 오는 25일 오후 7시20분에는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현대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 ‘둥글고 둥글게’가 상영된다.

작품을 연출한 장민승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도 펼쳐진다. 이어 같은날 영화 ‘흩어진 밤’이 관객을 만난다. 작품은 부모님이 이혼을 결심한 후 엄마, 아빠, 오빠 ‘진호’까지, 네 가족이 더 이상 함께 살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된 막내 ‘수민’의 일상을 통해 가족의 해체를 지켜보는 아이의 심리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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