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난동소하천 정비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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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난동소하천 정비사업 속도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1.06.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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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조기 준공 목표 공사 추진 행정력 집중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은 재해예방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난동소하천 정비사업’을  오는 9월 추석 전에 준공하기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난동소하천 정비사업은 구례군 광의면 난동천 일대의 개선되지 않은 제방 약 500m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0억5000만 원이며 2020년 하반기에 행안부로부터 특교세 7억5000만 원을 받아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진행했다. 올해 자체예산 3억 원을 추가해 지난 3월에 착공했다.

당초 계획은 올해 3월부터 2022년 1월까지 10개월간 진행하는 공사였으나 적극적이고 신속한 공사 추진으로 계획 공정률을 돌파했다.

구례군은 작년 같은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 전 주요공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장비 및 인원을 추가적으로 투입해 공사추진 3개월 만에 공정률을 50%까지 끌어올렸다.

구례군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선 9월 말 추석 전에 조기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는 영농기간에는 지역주민의 불편과 피해가 적은 구간을 위주로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소하천 정비사업은 하천의 통수단면을 개선해 치수능력을 확대하고 노후화 된 제방의 보수, 보강을 통한 사전재해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며 “올해 태풍시기 전에 견고하고 건실한 구조물을 건설해 지역주민의 안전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도록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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