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작은도서관, 인문학강좌 6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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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작은도서관, 인문학강좌 6강 진행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1.06.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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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24~25일 이민 판화가 초청 ‘판타블로 기법으로 그려본 양림동 펭귄 마을’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작은도서관 상반기 인문학강좌 6강으로 판화가 이민 씨를 초청해 ‘판타블로 기법으로 그려본 양림동 펭귄 마을’이 진행된다.

이번 인문학강좌 ‘판타블로 기법으로 그려본 양림동 펭귄 마을’은 2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문화예술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민 작가가 선보이는 독창적 기법 ‘판타블로’는 ‘회화와 판화를 모두 포함하는 그림’을 뜻한다. 판(Pan)은 라틴어로 ‘모든 것을 포함하는’이란 의미이고, 타블로(Tablaeu)는 프랑스어로 ‘그림 이미지’를 뜻하는 합성어다.

이번 강좌에서 이민 작가는 어린 시절, 양림동에서 생활하며 느꼈던 추억을 회화와 판화를 섞는 판타블로 기법으로 표현하는 작품 과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민 작가는 “‘판타블로’라는 독창적 기법 제작 과정을 함께 알아보며, 수강생들의 시각 확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강좌 소감을 전했다.

이민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을 거쳐 일본 다마 미술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아카데미 교수와 조선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서울여대와 백석대, 계원조형예술대에 출강했다.

특히, 전국 무등미술대전 판화대상과 일본 학사·석사 미술공모전 판화 우수상 광주미술대전 판화 대상 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저서로는 ‘새로운 목판화기법’(일본 다마 미술대학출판국)과 ‘송일준 PD제주도 한 달 살기’ 삽화 작가로 참여했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별 적용에 따라 수강인원은 10명 내외로 제한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 희망자는 강좌 시작 전까지 문화예술작은도서관으로 방문접수 또는 전화접수(062-670-79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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