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시민 귀어귀촌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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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시민 귀어귀촌 유치 나선다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6.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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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일 서울 aT센터 귀어․귀촌박람회서 우수 귀어인 상담 실시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는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 시군 등과 함께 25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1 귀어․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어촌 유치 활동을 펼친다.

전남 귀어인은 2017년 285가구 418명에서 2018년 322가구 449명, 2019년 358가구 487명으로 증가추세다.

전남도는 이번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수도권 도시민과 직접 만나 전남의 귀어․귀촌 정책과 프로그램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귀어·귀촌 관련 전남지역 기관과 함께 여수 안포․화태, 진도 신기 등 우수 어촌계, 지난 2019년 영광 구수․대신 어촌계로 정착한 우수 귀어인 장문석 사무장 등이 참석해 부스를 찾는 도시민과 상담에 나선다.

또 16개 시군 귀어·귀촌 지원 정책을 담은 홍보전단, 전남 우수 어촌계를 홍보한 신문, 전남 우수 귀어인의 경험담을 적은 책자 등도 배포해 전남으로의 귀어․귀촌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전남도는 전남귀어귀촌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진도 신기, 여수 안포, 영광 구수대신, 장흥 수문, 순천 와온, 함평 석두 어촌계에서 도시민 30명이 참여해 3박 4일간 어촌에서 보내는 ‘전남 어촌 탐구생활’을 진행했다.

이번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상담한 도시민 가운데 귀어를 바라는 적극적인 의사가 있으면 하반기 전남 우수 어촌계에서 3박 4일, 한 달 등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강성운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전남 어촌은 도시민에게 과감히 그 장벽을 낮추고 있고, 어촌 뉴딜 300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새 희망을 볼 수 있는 잠재력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며 “도시민이 전남 어촌을 보다 쉽게 찾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창안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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