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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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결정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7.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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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민에 25만 원씩…9월 초까지 지역상품권카드로 제공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모든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은 사각지대 없는 피해지원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득이나 나이 등에 상관없이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30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지원 규모, 지급 방법 등의 지급안을 마련했다.

이어 1일 광양시의회와 협의해 총 379억 원 규모의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개회되는 광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예산을 승인받아 8월 중에 지급을 시작해 9월 초까지 모든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2021년 6월 30일 24시부터 신청일까지 광양시에 주소를 둔 모든 광양시민으로 외국인등록이 돼있는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광양시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시점을 결정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시민에게 1인당 25만 원의 2차 긴급재난생활비를 광양사랑상품권카드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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