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납세 지원·공평한 세정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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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납세 지원·공평한 세정 확립”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1.07.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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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식 제55대 광주지방국세청장 취임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이판식 제55대 광주지방국세청장이 5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성실납세 지원과 공평한 세정 등을 강조했다.

신임 이 청장은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라는 전례없이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청장은 “성실 납세를 지원할 수 있는 편리한 국세 행정이 정착돼야 한다”며 “세무 경험이 부족한 납세자도 간편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는 납세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또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세정 지원이 필요한 때다”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근로·자녀장려금 등 급부 행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반사회적 탈루행위 등에 엄정 대응해 공평한 세정을 확립해야 한다”며 “성실납세 분위기를 가로막는 민생침해 탈세와, 특권을 이용한 불공정 거래,부동산 거래 관련 변칙적 탈세에 대해조사 역량을 집중하고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 징수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이어 “아무리 훌륭한 업무성과를 거둔다 하더라도 ‘청렴성이 훼손되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공직자로써 일반인보다 한 단계 높은 윤리 기준을 설정하고, 절제된 생활과 겸허한 자세로기본에 충실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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