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위기 청소년 맞춤형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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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위기 청소년 맞춤형 상담 지원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1.07.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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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부적응·우울증상 등…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제공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 지원 프로그램인 청소년동반자 상담이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상담’을 통해 상반기 동안 위기상황에 직면한 33명의 청소년들에게 약 1600여 건의 정서적 지원과 상담,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소년동반자란 청소년상담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서 위기청소년의 입장에서 지역사회 각종지원을 현장에서 함께 찾고 연계하며, 위기청소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해 청소년의 성공적인 삶을 지원하는 조력자이다.

동반자상담은 구례군에 거주하는 만 9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학교부적응, 우울, 스마트폰 과의존 등의 다양한 어려움에 처했을 경우 직접 찾아가 청소년의 문제유형과 개별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례군은 청소년들의 이용시설이 읍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 열악한 곳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가정, 학교,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과 함께 언제 어디든 찾아가는 동반자 상담서비스를 통해 많은 구례군 청소년들에게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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