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미래인재육성·지역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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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미래인재육성·지역발전 맞손”
  • /해남=이종표 기자
  • 승인 2021.07.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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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원광전력㈜, 장학사업기금 기탁 업무협약
에너지 수익 일부 매년 기부…교육환경 개선
해남군과 원광전력㈜은 최근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기탁 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 제공
해남군과 원광전력㈜은 최근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기탁 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 제공

[해남=광주타임즈]이종표 기자=해남군과 원광전력㈜은 최근 명현관 해남군수, 전연수 원광전력㈜ 대표이사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기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원광전력㈜은 에너지관련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매년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하고 군은 원광전력㈜)의 이미지마케팅을 위한 홍보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탁은 올해부터이며 협약기간은 별도 협약 해지 시까지 지속된다.

이번 협약은 원광전력㈜)의 전연수 대표이사가 군 장학사업기금으로의 기탁의사를 밝히면서 진행됐으며 관내 업체와의 협약을 통한 장학사업기금 기탁은 4est수목원, 해남고구마빵피낭시에, ㈜다복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이다. 

해남군이 미래 지역교육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에 관내 업체뿐 아니라 향우, 공직자 등 다양한 군민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을 위해 뜻깊은 결정을 해 주신 전연수 원광전력㈜ 대표이사께 감사드리며, 지역업체와 우리교육이 함께 상생・발전하게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연수 원광전력㈜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뜻깊은 일에 함 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화답했다.

원광전력㈜)는 1988년 창립해 전기·소방·통신등 공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해 왔으며 특히 태양광 발전장치, 에너지저장장치 등 제조업과 에너지 설비 산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이용보급을 선도하는 지역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전남도의‘전남형 강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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